안전한 '친환경 LPG SUV' 시장 선도 질주

2022. 9. 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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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차종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LPe를 내놓으면서 LPG 차도 안전하며 신뢰를 갖고 탈 수 있는 차로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 놨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LPG SUV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되면서 최근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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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QM6 LPe'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023년형 'QM6'.

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차종이다. 활용도가 높아 어느 순간 세단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SUV의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최근 뜨겁게 떠오른 SUV 차종은 LPG SUV다. 시장 개척의 주인공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 LPe’이다.

QM6 LPe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마운팅 기술 특허 덕분이다. 마운팅 기술은 LPG 연료 탱크의 고정 방식과 관련된 특허다. QM6 LPe의 특허 도넛 탱크는 트렁크 하단에 위치하고 양 사이드 빔에 고정된다. 탱크가 고정돼 사고 시 위급한 상황에서도 탱크가 이탈하지 않아 2차 피해를 주지 않는다. 차량 하단부에 탱크가 접촉되지 않아 진동과 소음도 차량과 일체화되지 않는다. 또 도넛 탱크의 강판은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LPe를 내놓으면서 LPG 차도 안전하며 신뢰를 갖고 탈 수 있는 차로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 놨다. 그야말로 안전하면서도 승차감이 좋은 LPG 차가 바로 QM6 LPe다.

LPG 차는 친환경성으로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LPG의 친환경성을 인정하고 LPG 구매 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들이 많다. 최근 미국은 LPG 연료에 대한 세액공제를 3년 더 연장하기도 했다.

미세먼지의 핵심 원인인 질소산화물은 대표적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배출하는 오염물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LPG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디젤 차량에 비해 9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 비용은 디젤이 1,126원, 가솔린이 601원, LPG는 246원이다. LPG는 디젤 연료의 5분의 1 수준이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LPG SUV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되면서 최근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8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QM6 판매량의 75%를 LPe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QM6 LPe는 새로운 세계의 LPG 차를 보여 준다”라며 “과거의 LPG 차가 아닌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LPG 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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