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최우선".. 이동환 고양시장, 44개동 돌며 주민 소통

송주현 2022. 9.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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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삼송2동, 탄현1·2동, 주엽1·2동에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달까지 14개 동을 우선 방문하고 올해 안으로 지역 내 44개동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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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민과 만드는 민선8기…주민 건의 시정에 적극 반영 의지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삼송2동, 탄현1·2동, 주엽1·2동에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달까지 14개 동을 우선 방문하고 올해 안으로 지역 내 44개동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장이 찾아가 민선8기 시정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 속 불편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탄현1동, 주엽1동 등 다수의 동에서 안전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파손된 볼라드, 보도블록을 보수하는 등 보도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았다.

시는 해당 구역의 현장을 점검, 빠른 시일 내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많았던 만큼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탄현2지구 상가 일대와 공릉천 등 침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실행계획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건의 하나하나 소중히 새겨듣고 있다"며 "고양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경중을 따지지 않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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