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재능기부로 다양한 사회공헌 펼치는 '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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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청년들의 진로 지원과 금융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역량 있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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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 및 취업기회 제공"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2001년부터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임직원들이 학기마다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하고, 학교측에서도 3학점을 부여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현재 까지 12학기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2학기에는 재무 관리부, 증권 관리부. 자금외환파생부 등 씨티은행의 주요부서 임직원들이 은행 내 다양한 직무와 관련한 심도 깊은 강의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금융 이론 및 실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또 젊은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6년 시작한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인턴학생들이 NGO 단체에서 8주동안 실무교육 및 직접 업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창업이나 취업으로 실질적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대표적으로 JA 코리아와 함께 2015년부터 특성화고 학생 및 여대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씨티-JA 샤이닝 퓨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참가 학생의 약 20% 이상인 2225명의 취업에 도움을 줬다.
또 한국씨티은행은 2019년부터 ‘루트 임팩트’와 함께 ‘임팩트 커리어 Y(Youth)’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원하는 소셜벤처와 소셜벤처로의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연결해 직접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직무 탐색 박람회 ‘잡페어링을 시작합니다’도 진행했다.
올해는 ‘신나는 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 및 안착을 돕는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만 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는 진학과 취업, 창업에 대한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직업훈련과 인턴십, 창업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유스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를, YWCA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함양을 돕는 ’씽크머니‘ 프로그램 등도 운영중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역량 있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영 (grassd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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