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프리킥 차야..쉬운 문제를 왜 못 풀어? 英 매체, 토트넘에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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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손흥민을 프리킥 키커로 지정해야 한다고 토트넘 홋스퍼에 강조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2022/2023시즌 두 차례 직접 프리킥 기회가 있었지만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찼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옳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 프리킥 키커를 손흥민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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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을 프리킥 키커로 지정해야 한다고 토트넘 홋스퍼에 강조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2022/2023시즌 두 차례 직접 프리킥 기회가 있었지만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찼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옳지 않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프리킥은 주로 케인 또는 다이어가 찬다. 그러나 이들의 프리킥 정확도는 매우 낮다. 반면 손흥민은 굉장히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한국-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카메룬전에서도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는데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코스타리카전 골로 손흥민은 하석주(4골)와 함께 역대 프리킥 최다골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한 골만 더 기록하면 단독 1위가 된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 프리킥 키커를 손흥민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프리킥에 굉장히 능숙하다. 지난 4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에서 프리킥으로 3골을 터뜨렸다. 다른 선수가 프리킥을 성공시키면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지만 손흥민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토트넘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에게 키커 자리를 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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