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망 '현대아울렛' 안전관리 제대로 했나..행안부 실태조사

박동해 기자 2022. 9. 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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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최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화재 원인과 평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행안부는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직원 6명을 파견해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재난원인조사를 할 수 있다"라며 "법에 따라 화재 발생 원인과 관련 매뉴얼이 잘 지켜졌는지를 조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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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등 확인
지난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2022.9.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가 최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화재 원인과 평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행안부는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직원 6명을 파견해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재난원인조사를 할 수 있다"라며 "법에 따라 화재 발생 원인과 관련 매뉴얼이 잘 지켜졌는지를 조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재난원인조사 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행안부는 관계기관장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화재 관련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피기 위해 대전 유성구, 유성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자료 제출를 요구한 상태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고 1명은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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