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15주년 새 비전 제시.."2025년 자산 45조 달성"

유선희 2022. 9. 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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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사 비전을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비전인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에 '고객 몰입'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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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사 비전을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비전인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에 '고객 몰입'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영문 비전 메시지는 기존 문구 'Connet more, Create the most'를 유지했다.

신한카드는 비전에 따르는 재무 지향점 'MMAX 2025'도 새로 제시했다. 2025년까지 통합멤버십 3500만명(Members), 통합 MAU(월간 이용자수) 2000만명을 달성해 전통 금융의 회원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자산(Asset) 45조원, 디지털 영업이익(DX Profit) 기여도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기존 'MAX 2023'은 2023년까지 통합멤버십 3000만명과 자산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목표였으나, 올해안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어젠다로는 △더 쉬운 결제 △더 편안한 금융 △더 새로운 플랫폼 △지속 가능한 코어 역량 등 4개를 선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전통적 금융회사와 디지털 금융회사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며 "기존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방식을 가진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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