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또 말실수.. 연설서 사망한 의원 계속 불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42년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 행사에서 8월 교통사고로 숨진 재키 왈러스키(공화) 하원의원을 호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백악관 측은 대통령이 왈러스키 의원을 그리워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공화당의 건강 이상설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론한 왈러스키 의원은 8월 3일 지역구 인디애나주를 방문하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그리워해 찾은 것” 해명
공화당 ‘건강 이상설’ 공격할 듯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namdol@munhwa.com
1942년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 행사에서 8월 교통사고로 숨진 재키 왈러스키(공화) 하원의원을 호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백악관 측은 대통령이 왈러스키 의원을 그리워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공화당의 건강 이상설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기아·영양·보건 콘퍼런스 연설에서 “초당파 선출직 관료들을 비롯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고맙다 하고 싶다”며 “하원의원 짐 맥거번, 상원의원 마이크 브라운, 상원의원 코리 부커, 하원의원…, 재키 여기 있나요? 재키 어디 있나요? 내 생각엔, 그는 여기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론한 왈러스키 의원은 8월 3일 지역구 인디애나주를 방문하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에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왈러스키 의원을 기리는 법안 서명 행사가 30일에 있을 예정으로, 대통령 마음 가장 위에 그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홍근 “재판정 나오지 그랬나? ‘안재욱 결혼식 왜 안 왔나’ 같은 황당함...특유의 깐죽”
- ‘尹정권 거짓말 대책위원장’ 고민정 “무능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
- [단독] 치킨 값에 필로폰 ‘한 방’…2030까지 ‘뽕’에 빠진 한국
- 박지현 전 민주 비대위원장, 美 타임지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 푸틴 조롱하는 황금 변기에 앉은 ‘벌거벗은 살인마’ 경매 등장
- 전기차 이어 여객기도 전기로...100% 전기 여객기 첫 시험비행 성공
- [단독] 檢 “이재명, ‘황제 의전 배모씨 수행 비서로 채용한 적 없다’ 발언은 허위” 판단
- 與, 권성동 ‘음주’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추가 징계는 내달 6일
- 바이든, 사망한 의원 이름 부르며 “어디 있나요”...사망 때 애도 성명도 내
- “KF-21, 내년초 초음속 돌파 기대…올 방산수출 100억달러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