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정책에 학생의견 담는다..'학생의회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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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학생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 중심의 전북교육 정책을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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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교육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학생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는 학생의회의 구성·기능, 학생의원 역할, 의장단 구성 및 분과위원회 사항, 회의 개최·소집, 예산 지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이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권리를 보장할 시책을 교육감이 추진하도록 규정한다.
또한 학생의회가 제안한 내용이 교육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학생의회는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학기마다 각 1회 정기회와 필요하면 임시회를 열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 중심의 전북교육 정책을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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