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저가 매수에 반등 출발..창업판 1.33%↑

이재준 2022. 9.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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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9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더해 정책 기대감도 확산함에 따라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51 포인트, 1.28% 올라간 2343.28로 개장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날 개최한 경제회의에서 10~12월에 투자와 소비 확대를 위한 관련 정책을 전면 실시하라고 지시하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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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9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더해 정책 기대감도 확산함에 따라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41 포인트, 0.73% 상승한 3067.47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날 4개월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24.13 포인트, 1.14% 뛰어오른 1만1023.8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51 포인트, 1.28% 올라간 2343.28로 개장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날 개최한 경제회의에서 10~12월에 투자와 소비 확대를 위한 관련 정책을 전면 실시하라고 지시하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위안화 약세가 이어져 자금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30일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와 주말 시작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선화를 비롯한 석탄주와 석유주, 자동차주, 화학주, 배터리 등 에너지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뤄양 몰리브덴이 3.7%, 중국중매능원 3.7%, 완화화학 1.9%, 초상은행 1.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완커기업 등 부동산주와 면제점주 중면(中免)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16.47 포인트, 0.54% 오른 3061.54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3분 시점에 84.72 포인트, 0.78% 상승한 1만984.4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4분 시점에 2344.50으로 30.73 포인트, 1.33% 치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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