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폐수 5L 불법 배출 선박 적발

조근영 2022. 9. 29.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해경은 배 밑바닥에 있는 폐수를 바다에 불법 유출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인근 해상에 산재한 양식장 피해를 막는 한편 인근 선박 선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해 의심 선박을 찾았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기관실 내부 작업 중 바닥에 설치된 잠수펌프를 실수로 가동해 선저폐수 약 5ℓ가 해상으로 배출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제 작업 [완도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배 밑바닥에 있는 폐수를 바다에 불법 유출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26일 오전 11시 50분께 완도군 신항만 내에 엷은 유막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세력을 긴급출동 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인근 해상에 산재한 양식장 피해를 막는 한편 인근 선박 선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해 의심 선박을 찾았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기관실 내부 작업 중 바닥에 설치된 잠수펌프를 실수로 가동해 선저폐수 약 5ℓ가 해상으로 배출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