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신호등 첫 시범 운영한다..인천에는 사거리 4곳에 설치

조제행 기자 2022. 9.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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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가 잦은 인천 지역 교차로에서 '우회전 신호등'이 시범 운영됩니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10∼11월 미추홀구 주안 사거리, 부평구 신촌·동수 사거리의 4개 지점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회전 신호 준수율과 우회전 차량의 대기 행렬 길이 등을 분석해 우회전 신호등의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면 우회전 신호등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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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가 잦은 인천 지역 교차로에서 '우회전 신호등'이 시범 운영됩니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10∼11월 미추홀구 주안 사거리, 부평구 신촌·동수 사거리의 4개 지점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수 없고, 녹색 화살표 신호에서만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보행 수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위험도를 고려해 이번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첫 시범 운영할 곳은 인천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대전, 울산, 경기, 강원 등 7개 시도경찰청입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회전 신호 준수율과 우회전 차량의 대기 행렬 길이 등을 분석해 우회전 신호등의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면 우회전 신호등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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