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강사노조 대구지부, 돌봄교실 강사료 인상 촉구

한무선 2022. 9.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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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9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교실 강사료 인상과 방과후학교 수강료 보전을 촉구했다.

시교육청 측은 "방과후학교 수업료는 학부모 수익자 부담 원칙을 따르고 있고 돌봄교실 등 강사료는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하므로 교육청이 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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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9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교실 강사료 인상과 방과후학교 수강료 보전을 촉구했다.

코로나19로 텅 빈 학교 (CG) [연합뉴스TV 제공]

이 지부는 "대구에서는 돌봄교실 프로그램 중 특기적성수업의 강사료가 2014년부터 60분 수업에 2만∼2만5천원으로 8년째 동결 상태"라며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적인 강사료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학생 결석, 학교 행사 등을 이유로 방과후수업 수강료를 계속해서 환불 당하고 있다"며 강사료 인상과 수업료 보전 대책을 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시교육청 측은 "방과후학교 수업료는 학부모 수익자 부담 원칙을 따르고 있고 돌봄교실 등 강사료는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하므로 교육청이 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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