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권영세 장관, 北 억류자 가족 면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2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 장관이 억류자 가족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억류자 가족 측과 면담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권 장관은 취임 초부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은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2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 장관이 억류자 가족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억류자 가족 측과 면담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일정이 정해지면 가족 측과의 협의를 거쳐서 언론에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취임 초부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은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억류된 선교사들을 포함해 총 6명이다.
j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추락 여객기 러 격추설 증폭(종합2보)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