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권영세 장관, 北 억류자 가족 면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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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2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 장관이 억류자 가족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억류자 가족 측과 면담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권 장관은 취임 초부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은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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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9.19 [공동취재] toadboy@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29/yonhap/20220929110625111wfpa.jpg)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2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 장관이 억류자 가족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억류자 가족 측과 면담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일정이 정해지면 가족 측과의 협의를 거쳐서 언론에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취임 초부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은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억류된 선교사들을 포함해 총 6명이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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