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 어진 영인본' 전주 어진박물관 기증

이현기 2022. 9.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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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비운의 왕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공식 초상화, '어진'이 전라북도 전주시 어진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영월군과 전주시는 어제(28일) 전주시청에서 단종 어진 영인본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단종 어진 원본을 본떠 그린 영인본은 태조 어진 등 조선 역대 임금들의 영정이 있는 어진 박물관에 봉안됩니다.

단종의 초상화는 그간 추사나 모사본으로만 존재하다가, 지난해 4월 정부표준영정 제100호로 지정됐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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