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박물관서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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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특별전시가 3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서편 인천공항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을 통해 인천공항박물관이 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한국 여행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할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제공하는 문화재 관람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고유성을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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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특별전시가 3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서편 인천공항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이 소장한 ‘한복’으로 꾸며졌다.
특별전은 다채로운 색감의 저고리와 치마, 모자와 장신구를 함께 전시해 한복의 우수성과 의복으로서 한복의 기본구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는 크게 세 가지다. ‘홍색미감(紅色美感)’으로 신부의 옷(활옷)을, ‘의관정제(衣冠整齊)’로 남녀 한복을,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여성 저고리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을 통해 인천공항박물관이 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한국 여행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할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제공하는 문화재 관람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고유성을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내년 2월28일까지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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