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우피해 1418명에 자체 지원금 조기지급..최대 100만원

김평석 기자 2022. 9.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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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 1418명에게 최대 100만원씩 총 14억원을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난연대 안전자금으로 일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폭우, 태풍 '힌남로'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기도 지급금과는 별개로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마련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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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복구 더 늦출 수 없다"..정부와 별개로 지원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 1418명에게 최대 100만원씩 총 14억원을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난연대 안전자금으로 일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집이나 농가, 일터가 침수된 시민의 피해복구 지원을 더 늦출 수 없다고 판단, 당초 10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지급 날짜를 한 달여 가량 앞당겼다.

이를 위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10월 7일~21일) 확정 후 지급하려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다.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주택침수 624명, 농경지 침수 148명, 상가침수 피해 소상공인 646명에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폭우, 태풍 ‘힌남로’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기도 지급금과는 별개로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마련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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