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내고 뒤집힌 쏘나타 운전자, 가드레일 넘어 도망

이영민 기자 입력 2022. 9. 29. 10:42 수정 2022. 9.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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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41분쯤 인천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한 남성이 몰던 쏘나타 차량이 모닝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쏘나타 차량 소유주와 실제 운전자는 다른 것으로 확인했다"며 "도주한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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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41분쯤 인천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한 남성이 몰던 쏘나타 차량이 모닝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모닝 차량은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8.5t 화물차를 충돌했다. 모닝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복된 쏘나타에 탑승해 있던 남성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넘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쏘나타 차량 소유주와 실제 운전자는 다른 것으로 확인했다"며 "도주한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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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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