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방역 비상.. 체시스 등 동물의약품株 '들썩'

안서진 기자 2022. 9.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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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파주 돼지농장과 평택 돼지농장에서 ASF가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2019년 9월 16일 파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연천·김포·파주 등 총 3개 지역 농가에서 9건의 ASF가 발생해 207개 농가 34만7917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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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안성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29일 오전 10시9분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0원(12.22%)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글벳(7.78%), 진바이오텍(15.12%), 전진바이오팜(6.48%), 제일바이오(6.62%), 셀레믹스(5.42%) 등도 줄줄이 오름세다. 카나리아바이오(4.78%), 한일사료(0.81%) 등 사료 업체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파주 돼지농장과 평택 돼지농장에서 ASF가 추가 발생했다.

파주의 돼지농장에서는 7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평택에서는 3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를살처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1만7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던 김포에서도 ASF가 발생하면서 중수본은 경기도에 대한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2019년 9월 16일 파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연천·김포·파주 등 총 3개 지역 농가에서 9건의 ASF가 발생해 207개 농가 34만7917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반면 야생멧돼지 ASF는 2019년 38건, 2020년 410건, 2021년 206건, 올해는 8월 기준 20건 등으로 꾸준히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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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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