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금융솔루션부터 반려묘 헬스케어까지".. 하나은행, 사내벤처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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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은행 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5개 팀의 아이디어를 혁신 신사업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상금 각 100만 원과 함께 사내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은행 내부, 외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과 향후 외부 사업으로 발전 시 독립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기회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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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은행 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5개 팀의 아이디어를 혁신 신사업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는 지난 2월 조직 내 창의력 있는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한 뉴비즈 발굴과 은행 내 혁신 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시작됐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팀 단위 지원으로 총 88개 팀, 140여 명이 신청했다. 1단계로 직급, 연령, 직무에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블라인드 서류 심사 및 후보군을 추렸다. 2단계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유관 사업부서 및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외부전문가와 매칭 하여 사업 구체화를 지원했다. 3단계로 내/외부 사업화 검토 및 향후 가치가 있을 프로젝트 5개 팀, 10명의 직원을 최종 선정했다. 신사업 프로젝트 팀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들은 현장 및 고객조사, 주요 스타트업 미팅, 프로젝트 테스트 등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빌드업(Build up) 팀, 두링(Dooring)팀, 밈(MEEM) 팀, 제때(ZETTE) 팀, 꽁냥 팀 등 최종 선정된 5개팀이 프로젝트 내용 전반을 공유하고 그 간의 과정과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빌드업(Build up)팀은 수익형 부동산의 탐색부터 자금, 구입까지 데이터를 활용한 원스탑 중개 플랫폼 , 두링(Dooring) 팀은 자금관리부터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웨딩 금융솔루션, 밈(MEEM) 팀은 양방향 블라인드 환전이 가능한 P2P플랫폼, 제때(ZETTE) 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출 스케쥴 관리 서비스, 꽁냥 팀은 반려묘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상금 각 100만 원과 함께 사내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은행 내부, 외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과 향후 외부 사업으로 발전 시 독립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기회도 받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역동적인 조직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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