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브랜드 첫 전기 SUV '폴스타3' 10월 덴마크서 최초 공개
박소현 2022. 9. 29. 10:06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오는 10월 13일(한국시간)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폴스타3는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젠스액트·루미나르·스마트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로부터 공급받은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모든 폴스타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해 유기적으로 서스펜션을 전환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했다”면서 “폴스타3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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