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넉달 전 소금으로 친 장난..뻔뻔한 '마약 시늉'

전형주 기자 입력 2022. 9. 29. 10:03 수정 2022. 9.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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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최근까지 유튜브에서 마약 중독을 암시하는 농담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이 영상은 돈 스파이크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돈 스파이크가 지난 4월부터 마약에 손을 대 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뻔뻔하게 방송에서 마약과 관련된 농담을 던졌다"는 식의 비판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에서 유흥업소 직원 등과 마약을 투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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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꼬집 GGOzip'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최근까지 유튜브에서 마약 중독을 암시하는 농담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5월 24일 가수 정엽이 제작한 웹 예능 '엽이 어때'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돈 스파이크와 정엽은 바비큐를 구워 먹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영상 중반쯤 나왔다. 돈 스파이크는 접시에 소금을 뿌리고 빨대로 모양을 다듬었다.

그러면서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며 마약을 암시하는 농담을 던졌다. 소금을 마약처럼 일렬로 정리해놓기도 했다.

이에 정엽은 코로 소금을 흡입하는 시늉을 했고, 화면엔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의 공익광고와 '마약신고 1301'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꼬집 GGOzip'


이 영상은 돈 스파이크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돈 스파이크가 지난 4월부터 마약에 손을 대 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뻔뻔하게 방송에서 마약과 관련된 농담을 던졌다"는 식의 비판이 나왔다.

돈 스파이크는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여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총 30g, 약 1000회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에서 유흥업소 직원 등과 마약을 투약해왔다. 지난달 공범 한 명이 경찰에 검거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28일 돈 스파이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 스파이크는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구속기간은 최대 10일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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