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오페라, 사계절 내내 축제..'아트페스티벌_서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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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에서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린 가족 축제, 예술 축제, 거리예술 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노들섬에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렸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서울광장과 노들섭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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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에서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린 가족 축제, 예술 축제, 거리예술 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새로운 통합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29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국민의 축제 참여 경험률은 2019년 57.3%에서 지난해 5.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재단 관계자는 "하지만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조치가 완화 추세에 접어들며 축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내년부터 사계절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봄은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축제로, 여름은 휴가 기간 한강공원 등에서 대중성 있는 예술축제를 운영한다. 가을은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과 거리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 겨울은 다음 시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재단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올해 가을과 겨울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노들섬에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렸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서울광장과 노들섭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개최된다. 또 △한강노들섬오페라 '마술피리'(10월1~2일, 노들섬) △제1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10월3일, 장충체육관) △겨울 시즌 축제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11월7~9일, 에스팩토리)이 있다.
이창기 재단 대표는 "서울의 매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골라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것"라며 "코로나19 감염병 종식 이후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할 서울시에 발맞춰 문화예술의 위상과 시민 문화향유 경험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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