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지역 유소년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 10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위한 유소년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 2022'를 다음 달 16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대전과 세종 소재 유소년 축구 16개 팀(U-8 그룹 8팀·U-10 그룹 8팀)이 참가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외에 대전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는 클리닉과 사인회 등이 열리며, 선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대전 U-12 팀 선발 공개 테스트도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축구용품 세트, 대전 홈 경기 에스코트 키즈 참가권을 주는 등 다양한 증정품도 마련됐다.

허정무 대전 이사장은 "재창단 이후 구단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유소년 대회다. 어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을 통해 나라의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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