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금융시장 잠시 '진정'..코스피 1.3% 상승·환율 1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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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금융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이다.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상승해 2,20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 장중 1,44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 등 변동성 완화 조치 실행을 준비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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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금융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이다.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상승해 2,20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64포인트(1.41%) 오른 2,199.9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46포인트(1.31%) 오른 2,197.75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여 만에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 장중 1,44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 등 변동성 완화 조치 실행을 준비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증안펀드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증권사·은행 등 금융회사와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4원 내린 1,424.5원에 개장했다.
삼성전자[(1.13%), LG에너지솔루션(1.04%),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5.22%), 삼성SDI(1.77%), 현대차(1.39%), LG화학(0.18%), 네이버(1.25%), 기아[000270](0.54%), 카카오(0.35%)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체시스(16.67%), 이글벳(9.63%), 진바이오텍(18.09%)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7포인트(2.65%) 오른 691.74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6포인트(1.89%) 오른 686.63에 출발해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2.96%), 에코프로비엠(2.39%), 엘앤에프(2.18%), 카카오게임즈(3.96%) 등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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