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동물의약품 등 관련업체 주가 급등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터널 인근 설치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동통제초소에서 한 양돈 농가 차량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29일 동물의약품 업체 체시스는 전날보다 99원(11.00%) 오른 999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는 11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다른 동물의약품 업체인 이글벳, 진바이오텍, 전진바이오팜, 제일바이오, 셀레믹스 등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이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경기 김포, 파주, 평택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살처분, 이동중지명령 등 방역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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