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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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생명과학기업 진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6.41% 오른 4505원에 거래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경기 파주와 평택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하루 동안에만 경기도 지역 양돈농가에서 ASF가 3건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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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경기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생명과학기업 진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6.41% 오른 4505원에 거래됐다.
동물의약품 업체 체시스는 13.89%, 이글벳은 9.07%, 전진바이오팜은 7.41%, 제일바이오는 9.09%, 셀레믹스는 6.33% 올랐다.
사료업체인 카나리아바이오와 한일사료도 각각 9.33%, 2.09% 등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경기 파주와 평택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경기 김포에 있는 돼지농장에서도 ASF가 확진된 바 있다. 28일 하루 동안에만 경기도 지역 양돈농가에서 ASF가 3건 발생한 셈이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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