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폰 우려 과도했나.. LG이노텍·비에이치 소폭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14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보고서에 이어 애플이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면서 연일 급락했던 국내 아이폰 부품 주들이 29일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각)에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공급업체에 올해 말까지 아이폰14 생산량을 약 600만대 늘리라고 주문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로 이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14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보고서에 이어 애플이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면서 연일 급락했던 국내 아이폰 부품 주들이 29일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7500원(2.71%) 오른 28만4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비에이치도 150원(0.55%)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됐다. LG이노텍은 후면 카메라 모듈을, 비에치는 디스플레이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아이폰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이폰14 출시 이후 사흘 간의 중국 판매량은 98만7000대로 전작 아이폰13보다 10.5% 적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에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공급업체에 올해 말까지 아이폰14 생산량을 약 600만대 늘리라고 주문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로 이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LG이노텍의 주가는 지난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4거래일간 21.97% 하락했고, 같은 기간 비에이치 주가도 15.16% 떨어진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