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CU편의점서 반값 유심 사세요"

모델이 강남에 위치한 CU편의점 매장에서 KT엠모바일 유심을 소개하고 있다. 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은 전국 CU편의점에서 NFC유심에 이어 일반 유심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유심은 교통카드 기능만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NFC유심과 동일하다. NFC유심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일반유심은 무약정 유심으로, NFC유심(8800원)의 반값인 4400원에 판매된다. 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 '셀프 개통' 코너나 개통 센터 유선 상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지난달 갤럭시Z플립4·갤럭시Z폴더4에 이어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무약정 유심 조합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갤럭시Z4 시리즈와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