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英 파운드 약세 진정에 '하락 전환' 1433.8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1433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오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전일보다 6.1원 내린 1433.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약세를 보이던 파운드화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9일 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1433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오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전일보다 6.1원 내린 1433.8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15.4원 내린 1424.5원에 출발했지만 낙폭이 6원 안팎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날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약세를 보이던 파운드화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10월14일까지 하루 50억 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에 나서고,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이던 양적긴축을 10월3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민경원·신승연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파운드화 반등에 따른 달러 약세,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급반락이 예상된다"며 "최근 강달러 분위기 심화에 일조하던 파운드 약세가 진정되면서 원화, 위안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 약세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장기금리 하락으로 위험자산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스피도 외국인 자금 투심 개선에 힘입어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 강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듯하다"며 "수급상 분기말 수출 네고가 유입되기 시작한 점도 오늘 하락 재료"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