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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라고 하면 크리스티나 소더비 같은 외국 유명 옥션 하우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는, 미술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작품들을 떠올리는 것은 옛일.
다시 말하면 예전에는 경제적 부를 많이 축적한 컬렉터들이 경매시장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작품을 구입하는 젊은 컬렉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것.
하지만 경매는 응찰 및 낙찰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미술시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시작하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으니 신중히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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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라고 하면 크리스티나 소더비 같은 외국 유명 옥션 하우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는, 미술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작품들을 떠올리는 것은 옛일. 이제는 아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기웃거리게 되는 일상의 아트 플랫폼으로 경매가 각광받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규모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는데 특히 지난해 하반기 한국 경매시장 총 거래액은 3242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매회사가 늘어나면서 경매 횟수나 출품작의 개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이는 작품을 사는 경우는 물론 파는 경우도 함께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 비해 낙찰 총액 대비 출품작의 개수가 많은 것은 낮은 가격대의 작품이 많이 팔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예전에는 경제적 부를 많이 축적한 컬렉터들이 경매시장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작품을 구입하는 젊은 컬렉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것.
또 최근 몇 년 사이 우국원, 김선우 등 신진 작가의 작품이 수십 배씩 높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아트 테크 열풍과 함께 경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경매는 응찰 및 낙찰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미술시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시작하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으니 신중히 도전해야 한다.
에디터 : <리빙센스> 편집부 | 사진 : 정택‧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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