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청명한 가을 하늘, 늦더위 이어져

KBS 지역국 2022. 9. 29. 08: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가을이 왔음을 알리듯, 곳곳에 가을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에도 코스모스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가을꽃들과 함께 오늘도 청명한 가을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있습니다.

현재 시정 상황 보시면, 이렇게 붉은색으로 표시된 영암과 나주 등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요즘 밤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어제 잠시 누그러졌던 늦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침은 꽤 서늘한데요,

광주의 한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과 낮과의 기온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 기온 나주와 담양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곡성과 순천, 광양의 한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5도, 강진 29도, 해남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2도~2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토요일에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절정을 보이겠고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