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제 '베그젤마' 유럽·미국 이어 국내서 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이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베그젤마는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한 바 있다. 28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은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국가에 대해 글로벌 허가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1300만 달러(한화 약 8조8000억원)다. 그중 유럽과 미국시장이 각 16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2150억원), 26억200만 달러(한화 약 3조57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집 비번 잊어버려"…이민우母, 치매 의심 증상에 오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
- '윤은혜 동생' 윤지유, 오늘 결혼한다
- 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족, 커플 누드 찍고파"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母 다리 괴사·오빠 노숙"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