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발간..11월까지 작가 20명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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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자책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의 2편이 공개됐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는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료 전자책 형태로 '한국 소설이 좋아서'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며 "단순한 서평집을 넘어 한국 문학계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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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무료 전자책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의 2편이 공개됐다.
서평집을 제작·공개한 ‘그믐’의 김혜정 대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당대 한국 소설가들의 작품을 추천한다’는 1편의 기획 의도를 이어가면서, 장편소설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 문학장에서 장편소설이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는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평은 소설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PD 등 서른 명의 필진이 유머러스한 드라마, 극사실주의 사회고발 소설부터 스릴러, 미스터리, 기후 SF에 ‘토속 오컬트’, ‘회귀 무협’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다뤘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는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뒤 해당 서점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뷰어를 통해 읽으면 된다.
저자들과의 온라인 만남 장도 마련됐다. 다음 달 10일부터 11월7일까지 '백 오피스'의 최유안 작가, '구디 얀다르크'의 염기원 작가, '세대주 오영선'의 최양선 작가, '내 생의 마지막 다이어트'의 권여름 작가가 그믐에서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그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료 전자책 형태로 ‘한국 소설이 좋아서’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며 “단순한 서평집을 넘어 한국 문학계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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