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로키 발생..日 먼바다에서 개천절 전후 소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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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로키'가 28일 늦은 오후 발생했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일본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 뒤 다음달 4일 오전께 소멸할 전망이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이 태풍은 북동진하며 북상해서 개천절인 다음달 3일 북위 30도를 넘은 뒤 다음 날(4일) 새벽 시간대인 오전 3시께 일본 오사카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진출한 뒤 온대 저기압으로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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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18호 태풍 '로키'가 28일 늦은 오후 발생했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일본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 뒤 다음달 4일 오전께 소멸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로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1㎞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반경은 약 180㎞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이 태풍은 북동진하며 북상해서 개천절인 다음달 3일 북위 30도를 넘은 뒤 다음 날(4일) 새벽 시간대인 오전 3시께 일본 오사카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진출한 뒤 온대 저기압으로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고 중간에 일본 열도도 위치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로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의 이름을 뜻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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