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빙하, 올해만 6% 사라졌다..재앙적 규모"

배준우 기자 2022. 9.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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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산악 지대에 있던 빙하가 올해 폭염 등의 영향으로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스위스 빙하의 얼음량이 지난해 보다 3km³가량 감소했다며 이는 "재앙적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올해 빙하가 급격하게 없어진 이후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적설량 감소를 꼽았습니다.

흰 눈이 태양빛을 반사시켜 빙하를 유지해 주는데 온난화로 적설량이 적어지면서 얼음도 빨리 녹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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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산악 지대에 있던 빙하가 올해 폭염 등의 영향으로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스위스 빙하의 얼음량이 지난해 보다 3km³가량 감소했다며 이는 "재앙적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3km³는 3조 리터에 달하는 양입니다.

스위스 과학원은 올해 빙하가 급격하게 없어진 이후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적설량 감소를 꼽았습니다.

흰 눈이 태양빛을 반사시켜 빙하를 유지해 주는데 온난화로 적설량이 적어지면서 얼음도 빨리 녹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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