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물량 출회 급증..증시 불안하지만 바닥 머지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환율과 금리라고 봤다.
강대석 연구원은 29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26일 3% 하락 이후 재차 2% 이상 밀리며 2200선을 하회했음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 수를 압도하며 시장 전반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면서 "급락 원인으로 애플 이슈, 지정학적 이슈 등이 지목되고 있지만 본질은 결국 여전히 환율과 금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안타증권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환율과 금리라고 봤다.
강대석 연구원은 29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26일 3% 하락 이후 재차 2% 이상 밀리며 2200선을 하회했음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 수를 압도하며 시장 전반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면서 “급락 원인으로 애플 이슈, 지정학적 이슈 등이 지목되고 있지만 본질은 결국 여전히 환율과 금리”라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2100여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 수는 260여개에 불과했다. 전날 역외 위안화 환율이 2010년 거래 허용 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신흥국 증시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위안화 가치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신흥국 증시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금리에 있어서는 실질금리 중심의 상승이 중요한 시장 영향 요인이라고 봤다. 금리는 자산을 평가하는 수단으로써 의미를 가진다. 예컨대 주식에서는 미래가치에 대한 할인율이자 주식이라는 위험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을 매긴다.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 관점에서 특징적인 점은 현재 미국증시에서는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직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다. 반면 국내증시는 지난해 대비 확연히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아진 상태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변동성 확대와 함께 시장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투자심리지표는 공포 수준”이라면서 “경기나 정치 불확실성 등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낮은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미국보다는 불안함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매매 물량 출회가 6월 수준을 대폭 상회하며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최근 급락장세의 특징 중 하나라고 봤다. 강 연구원은 “지난 27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20%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약 13년 만”이라면서 “환율과 금리로 인해 여전히 불안한 증시 속에서도 바닥이 머지않았음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템]'열애설' 박민영 데이트룩 보니…풀착장에 1500만원
- '패륜 女학생' 머리채 뜯은 '폭행 할머니'[그해 오늘]
- "월세도 깎아 줬는데"…고시원 주인 살해범, 범행 이유가
- 집주인 체납해도…경매 넘어간 집, 전세금부터 돌려준다
- "혼자 검거" 강조한 돈스파이크, '보도방' 업주와 나란히 구속
- 고민정 “尹 거짓말 대책위원장 맡았다… 칼춤 멈춰 세울 것”
- 선택지 없다…'위기의 영국' 시장 쇼크 막으려 또 돈풀기(재종합)
- ‘신당역 살인’ 전주환, 음란물 유포 말고도… 2년 전 그놈이었다
- '돈스파이크 게이트' 열리나…경찰, 휴대전화 확보했다
- 라미란 아들은 사이클 선수 "아시아 대회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