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5년 미룬 일, 2시간 만에..연못에서 '아들 시신' 찾은 美엄마

박효주 기자 입력 2022. 9. 29. 07:09 수정 2022. 9. 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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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살해된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연못 물을 모두 빼낸 미국의 한 어머니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폭스2,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주리주에 사는 코니 굿윈(57)이 포플러 블러프에 있는 연못에서 아들 에드워드 굿윈의 유해를 7년 만에 직접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코니의 아들 에드워드는 32세이던 2015년 여름, 살해당한 후 작은 연못 아래에 버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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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에드워드 굿윈의 시신이 버려진 작은 연못(왼쪽)과 연못의 물을 빼내 유해를 수습하고 있는 가족들 모습. /사진=코니 굿윈

7년 전 살해된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연못 물을 모두 빼낸 미국의 한 어머니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폭스2,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주리주에 사는 코니 굿윈(57)이 포플러 블러프에 있는 연못에서 아들 에드워드 굿윈의 유해를 7년 만에 직접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코니의 아들 에드워드는 32세이던 2015년 여름, 살해당한 후 작은 연못 아래에 버려져 있었다. 이 사건은 2년 동안 미해결로 남아 있다가 범인이 체포되면서 실마리가 잡혔다.

범인은 그의 친구 2명이었다. 이들로부터 에드워드가 연못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은 해당 연못의 물을 부분적으로 빼내 그의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 결국 범인들은 2021년 2급 살인 혐의 유죄가 인정됐다.

하지만 경찰 측은 살인 사건 수사를 위해 일부 유해만 수습했고 나머지 유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수습에 나서지 않았다. 차일피일 미루는 경찰을 가족들은 5년을 기다렸다.

이에 어머니 코니 굿윈은 결국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직접 찾기로 결심했다. 남편 에드와 손주인 게이지와 함께 펌프를 빌려 연못에서 물을 퍼냈다.

작업이 시작된 지 2시간이 지나 그들은 진흙에서 튀어나온 뼈를 발견했다. 아버지(에드워드)가 살해된 후 7년이 흘러 22세가 된 게이지는 유해를 수습하기 위해 진흙탕 늪 한가운데로 달려 나갔다.

코니는 "경찰이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찾고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매번 새로운 변명으로 세월만 흘렀다"며 "슬펐지만 아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어 한편으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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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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