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다시 하락세, 41% 기록.. 민주당 지지율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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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부 조사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지난주 조사에서보다 약 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법 등 인플레이션 관련 입법 성과를 올리며 지지율 반등에 성공한 바 있지만, 이번 하락세는 입법 성과 효력이 다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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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부 조사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23~25일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지난주 조사에서보다 약 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법 등 인플레이션 관련 입법 성과를 올리며 지지율 반등에 성공한 바 있지만, 이번 하락세는 입법 성과 효력이 다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 전에는 민주당 지지층 중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은 85%에 육박했지만, 이번에는 80%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3분의2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26%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신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다.
‘내일 투표가 실시된다면 어느 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가 민주당이라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율은 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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