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게임기 아깝지 않게 만들 '기대작 5선'

문원빈 기자 2022. 9. 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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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파판,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등 2023년에도 대작 풍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콘솔 기대작들 쏟아져"

연초부터 플레이스테이션5을 살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매력적인 게임은 분명 나왔지만 확실하게 마음을 사로잡은 한 방이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추가 신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게임 1~2개 즐긴 후 고가의 장비가 구석에서 애물단지 신세가 될 모습이 뻔히 보였거든요.

주변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콘솔 구매를 망설이는 지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했어요. 환율 인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가가 상승한 것이죠. "환율이 더 오를 것 같은데 미리 구매해야 할까?"와 "어차피 즐길 것도 없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어?"라는 고민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포기' 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질 때 지난 17일 개최된 2022 도쿄 게임 쇼가 그 고민을 확실하게 정리해줬습니다. 바이오하자드8 DLC, 갓 오브 워, 발키리 엘리시움 등 기자가 그동안 즐겨왔던, 좋아하는 타이틀이 줄줄이 출시를 예고했기 때문이죠. 

특히 11월 9일 출시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와 한국 콘솔의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등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들은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할 충분한 명분을 만들어줬습니다. 젤다, 파판,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등 2023년에도 콘솔 대작은 풍년이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넉넉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출시일이 다소 지난 만큼 플레이스테이션5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 문의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매물이 부족해 정가에 구매하기 어렵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많이 입고되는 상황이다. 다만 인기 타이틀이 출시되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도 다수의 인기작들을 예고하면서 콘솔 기기에 지갑을 연 게이머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가 68만8000원, 닌텐도 스위치 38만525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 2022년 하반기 콘솔 기대작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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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키 엘리시움

- 출시일: 2022년 9월 29일(콘솔), 2022년 11월 11일(PC)

- 개발사: 솔레유, 유통: 스퀘어에닉스, 장르: 액션 RPG

- 발키리 엘리시움 티저 트레일러

콘솔 기준 9월 29일, PC 기준 11월 11일에 출시되는 발키리 엘리시움은 플레이스테이션1 황혼기에 처음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1999년 발매작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최신작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제외하면 콘솔 기기로 발매되는 14년 만의 작품입니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의 죽음'과 '신들의 존재'를 담은 발키리 프로파일은 출시 당시 다양한 무기와 에인헤랴르의 조합, 턴 방식 전투지만 독특한 요소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투 시스템, 횡스크롤 액션으로 진행되는 던전 탐험, 발키리와 동료 에인헤랴르의 방대한 스토리, 멀티 엔딩 시스템, 2차원과 3차원의 조화로운 그래픽, 분위기에 어울리는 BGM 등에 힘입어 명작으로 거듭났어요.

발키리 엘리시움은 기존 턴 방식의 전통 JRPG에서 액션 RPG로 탈바꿈했습니다. 장르가 변한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도 사뭇 다르죠. 관련해서 스퀘어에닉스 측은 "친숙한 필살기와 콤보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입체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전투로 진화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확실히 액션 RPG 장르로 구현된 덕분인지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한 스킬 모션과 이펙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키리를 컨트롤해 다양한 몬스터와 경합하고 로프를 활용한 이동 방식, 동료와 함께 싸우는 협동 전투가 새로운 재미 포인트로 보여졌죠. 

상세 스토리는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원작과 같이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아서기 위해 파견된 발키리가 에인페리어를 수집한다는 설정으로 보여집니다. 전작의 시나리오 담당인 노리모토 마사키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 작품이라 원작 스토리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계관 파악의 진입장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캐릭터 디자인은 니어 오토마타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가이 유야가 맡았습니다. 나가이 유야는 발키리 아나토미아 디 오리진 개발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요. 덕분에 그의 디자인 특색과 발키리 시리즈의 감성이 적절하게 융합되어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냈습니다.  

아울러 발키리 시리즈의 작곡가인 사쿠라바 모토이도 참여해 OST에서의 기대감도 높은데요. 하반기 콘솔 대작의 첫 걸음인 이 게임이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 골드 에디션

- 출시일: 2022년 10월 28일(콘솔), 2022년 11월 25일(PC)

- 개발사: 캡콤, 유통사: 캡콤, 장르: 1(3)인칭 호러 생존

-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 윈터스 익스팬션 트레일러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가장 흥미롭게 즐겼고 주인공 에단 윈터스의 딸인 '로즈마리 윈터스'의 후속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DLC 추가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 신작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과 윈터스 익스팬션을 공개했습니다. 골드 에디션은 본편과 윈터즈 익스팬션 팩 그리고 트라우마 팩이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인데요. 본편을 즐긴 유저 입장에선 3종의 DLC 콘텐츠 세트로 구성된 윈터즈 익스팬션 팩이 핵심이라 할 수 있죠.

골드 에디션은 콘솔 기준 10월 28일에, PC판의 경우 11월 25일에 출시됩니다. DLC인 윈터즈 익스팬션의 경우 10월 27일까지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PC 버전까지 제공됩니다.

윈터즈 익스팬션 팩으로 제공되는 신규 콘텐츠는 섀도우스 오브 로즈, 더 머서너리즈 어디셔널 오더스, 3인칭 시점 모드로 구성됐어요. 먼저 더 머서러리즈 어디셔널 오더스는 크리스 레드필드, 칼 하이젠베르크, 알치나 드미트리스쿠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특수 모드입니다. 칼 하이젠베르크와 알치나 드미트리스쿠는 빌런 집단의 일원들인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조종하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죠. 

3인칭 시점 모드는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 출시부터 꾸준하게 요청했던 기능입니다. 본래 바이오하자드는 4편부터 시작된 3인칭 시점으로 더 큰 인기를 얻은 시리즈인데요. 이번 시리즈는 1인칭 시점으로 설계된 것이 메타크리틱 평가 절하의 원인으로 작용할 정도였죠. 이에 따라 이번 DLC가 그 아쉬움을 털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섀도우스 오브 로즈는 본편의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가 사망하고 16년이 지난 후 균근을 치료하기 위한 로즈마리 윈터스의 여정을 담아낸 스토리 확장팩이자 DLC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트레일러에서의 등장인물로는 새로운 캐릭터인 '마이클', 로즈를 빼닮은 의문의 소녀 그리고 가면을 쓴 듀크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괴생물체를 불러내는 듀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신비로운 힘을 가진 로즈마리 윈터스가 어떤 비밀을 파훼쳐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 니어: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

- 출시일: 2017년 2월 23일(콘솔), 2022년 10월 6일(닌텐도 스위치)

- 개발사: 플래티넘게임즈, 유통사: 스퀘어에닉스, 장르: 액션 RPG

- 니어: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 트레일러

이 게임은 리스트에 넣는 것부터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니어: 오토마타는 2017년에 출시된 게임이라 신작이라 볼 수 없거든요. 단지 5년 만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했을 뿐이죠. 이 게임을 굳이 리스트에 넣은 이유는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닌텐도 스위치 보유자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의 매력은 탄탄한 스토리에 있어요. 아름답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내용은 아닙니다. 니어 시리즈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와 흐름이 그대로 반영되어 20여개의 엔딩이 하나 같이 웃음을 짓지 못하게 만들거든요.

하지만 몰입감 하나만큼은 정말 압권이라 영화 하나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자의 경우 출시 당시 11회차까지 진행했는데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꼈죠.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다시 한 번 즐겨볼 계획입니다.

간략하게 스토리를 살펴보면 인류가 사라진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안드로이드로 구성된 요르하 부대와 기계 생명체 간의 분쟁이 메인 주제입니다. 스토리에 따라 2B, 9S, A2 등 주연급 캐릭터들의 시점으로 플레이를 진행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칠 경우 그 속 안에서 새로운 서브 스토리까지 맛볼 수 있어요. 엔딩이 무려 26가지로 구성된 만큼 다회차 유저에게도 안성맞춤인 게임이죠.

특히 OST와 BGM은 이 게임을 추천하는 핵심 이유입니다. 니어: 오토마타 OST는 출시 당시 여러 게임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요. OST에 귀를 기울이면서 캐릭터들의 설정과 스토리를 세밀하게 감상하면 4만5000원이 정말 아깝지 않을 거예요.

다만 닌텐도 스위치 스펙상 플레이스테이션4 혹은 PC에 비해 떨어지는 그래픽 퀄리티는 아쉬움을 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닌텐도 스위치 최고의 장점인 조이콘 조작이 아쉬운 그래픽 퀄리티를 만회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10월 21일에 '페르소나5: 더 로열'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합니다. 해당 작품은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니어: 오토마타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경험하지 않았다면 적극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출시일: 2022년 11월 9일(콘솔)

- 개발사: 산타모니카스튜디오, 유통사: 소니, 장르: 액션 어드벤처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토리 트레일러

포스포큰, 호그와트 레거시, 파이널판타지16,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Vol.2 등 수많은 2023년 기대작들이 과연 이 게임의 여운을 잊게 만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반대로 이 게임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도 너무나도 궁금하죠. 

바로 11월 9일 출시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입니다. 2018년 출시한 갓 오브 워의 후속작으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 세계를 지킬 답을 구하고 동료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죠.  

개발은 전작 디렉터인 코리 발록 대신 에릭 윌리엄스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신규 프로젝트를 맡아 이번 작품에서 손을 뗄 것이라 예상됐던 코리 발록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았죠. 또한 개발사인 산타모니카스튜디오의 설명에 따르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 사가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팬들 사이에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유발시켰습니다.

지난 14일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신작의 스토리 전개, 강적과의 전투 등 갓 오브 워 특유의 박력 넘치는 연출이 그대로 계승됐습니다. 여기에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리는 스콜과 하티의 존재를 비롯해 다양한 북유럽 신들이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영상 말미에는 연출된 토르의 묠니르와 크레토스의 리바이어던이 격돌하는 장면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죠.

개인적으로 영상 속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장면은 라그나로크의 세 번째 전조인 스콜과 하티가 태양과 달을 집어 삼키는 순간입니다. 갓 오브 워만의 느낌으로 훌륭히 재해석한 장면이었죠. 아트레우스가 쏘아올린 화살이 일식으로 어둠이 찾아오는 하늘을 꿰뚫는 모습은 감탄사가 흘러나왔는데요. 이와 함께 '티르'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한편, 지난 2018년 출시한 갓 오브 워는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작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을 보인 게임입니다.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310만 장을 판매했고 2021년 8월 기준 판매량은 무려 1950만 장을 넘어셨죠. 그 결과 2018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2019 영국 아카데미 비디오 게임상 최고의 게임 부문 등을 수상했는데요. 후속작도 전작의 영광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요. 

 

■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 출시일: 2022년 11월 18일(닌텐도 스위치)

- 개발사: 게임프리크, 유통사: 닌텐도, 장르: 오픈월드 RPG

-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트레일러

2022년 11월 1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새로운 지역인 팔데아 지방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본가 작품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새로운 배틀 기믹인 테라스탈을 통해 포켓몬의 타입이 변화하는 변수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죠.

스토리의 배경인 팔데아 지방은 지도상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반도 지역을 모티브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팔데아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인 오렌지·그레이프 아카데미의 학생으로 입학하는데요. 개발팀은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특징에 맞게 자유롭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작품의 매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교의 자율학습 프로그램인 '보물찾기'를 수행하고 자신만의 보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네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플레이어는 팔데아 지방의 전승에 대해 연구하는 '올림 박사(스칼렛)'와 '투로 박사(바이올렛)'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교장 '클라벨', 생물 수업을 가르치는 담임 '지니어' 등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 '네모', '페퍼', '모란' 등 동기와 선배들이 주변 라이벌로 등장하죠.

오픈월드 시스템과 함께 눈여겨 볼 만한 특징은 플레이어에게 세 가지 엔딩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었어요.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구조라고 볼 수 있죠. 체육관 공략도 고정된 순서가 아닌  스토리 흐름에 따라 선택하는 개념인데요. 기존작들이 포켓몬 리그를 정복하는 마스터의 길만 제공해서 아쉬웠던 부분이 개선되면서 기존 포켓몬스터 게임 팬들의 기대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은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입니다. 두 전설의 포켓몬은 땅과 강, 하늘 등 위치에 따라 폼 체인지가 가능하며 팔데아 지방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죠. 다만 바이크 모드, 비행 모드로 변신하는 모습은 포켓몬스터가 아닌 디지몬의 느낌이 강해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는 분위기입니다.

전작인 소드·실드와 레전드 아르세우스 등의 작품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호평을 얻었죠. 스칼렛·바이올렛이 준비한 오픈월드, 테라스탈, 다양한 스토리 선택지에서 팬들의 만족도를 확실하게 충족시켜야 전설의 포켓몬의 상반된 평가를 긍정으로 전환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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