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울산 대기환경측정망 기능 더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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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을 재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 대기오염에 대응하고자 울산 주변 지역(부산 기장, 경남 양산, 경북 경주) 대기질 점검 기능도 추가한다.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은 울산시 대기환경측정소(32곳)에서 측정되는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망 19곳, 대기중금속측정망 7곳, 산성우측정망 3곳, 대기이동측정망(차량) 1곳, 도로변대기측정망 2곳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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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을 재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7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와 계약을 맺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재개발된 시스템은 2023년부터 적용되는 가스상 대기오염물질(SO2, NO2, O3, CO)의 유효 자릿수 증가, 기상 항목(풍향, 풍속, 온도, 습도) 측정 자료 전송 주기 변경(5분→1분) 등을 반영한다.
광역 대기오염에 대응하고자 울산 주변 지역(부산 기장, 경남 양산, 경북 경주) 대기질 점검 기능도 추가한다.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은 울산시 대기환경측정소(32곳)에서 측정되는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오존과 미세먼지 자동경보발령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각종 기관에 문자메시지, 팩스 등을 보낸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망 19곳, 대기중금속측정망 7곳, 산성우측정망 3곳, 대기이동측정망(차량) 1곳, 도로변대기측정망 2곳 등을 운영 중이다.
관련 정보는 연구원 누리집과 환경부 '에어코리아(Air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선보인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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