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템]'열애설' 박민영 데이트룩 보니..풀착장에 1500만원

백주아 2022. 9.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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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신흥 재벌과 열애 중이란 보도가 확산한 가운데 그가 입은 데이트룩이 화제다.

박민영은 데이트 룩으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샤넬·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착용했다.

박민영이 든 가방은 샤넬의 '22백' 화이트 스몰 제품으로 확인됐다.

박민영이 함께 착용한 슬리퍼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로엔자슐러의 '스톰 슬라이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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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후드 아노락·버킷햇 착용
가방은 품절대란 난 샤넬 '22백'
슬리퍼, 프로엔자슐러 러버 슈즈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신흥 재벌과 열애 중이란 보도가 확산한 가운데 그가 입은 데이트룩이 화제다. 박민영은 데이트 룩으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샤넬·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착용했다.

28일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에서 박민영은 후드티에 레깅스, 슬리퍼 등 편안한 차림의 데이트 룩을 소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후드티 제품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후드 아노락’이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컬렉션의 상징인 이 제품은 1967년 첫선을 보인 블루와 에크루 컬러의 디올 오블리크 패턴이 특징이다.

이날 박민영은 후드티와 함께 오블리크 안감이 특징인 ‘테디-D 버킷햇’을 매치했다. 후드티와 모자 가격은 각각 590만원, 107만원이다.

샤넬 22백. (사진=샤넬 공식 홈페이지)
박민영이 든 가방은 샤넬의 ‘22백’ 화이트 스몰 제품으로 확인됐다. 크로스 보디 백 형태의 ‘22백’은 샤넬이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한 신제품이다.

‘22백’은 출시 후 전국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미니백 유행이 지속하는 중에도 샤넬은 실용성을 강화해 화장품, 수첩 등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제품 가격은 710만원으로 샤넬 제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다며 인기를 끌었다.

프로엔자슐러 스톰 슬라이드. (사진=공식 홈페이지)
박민영이 함께 착용한 슬리퍼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로엔자슐러의 ‘스톰 슬라이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발을 감싸는 부분은 네오프렌과 양가죽, 밑창은 고무 소재로 돼있다. 여름철마다 고무 소재 ‘러버 슈즈’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굽이 높으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슬리퍼 룩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언뜻 평범한 슬리퍼 같지만 제품 가격은 74만원에 달한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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