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엄점용 전문관,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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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 엄점용 전문관이 '제37회 물 종합기술연찬회'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는 천상정수장 정수지 수돗물 저장탱크 위생 안전을 위해 위생전실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정수지 자기질 압착 타일 공법을 적용해 수돗물 저장탱크를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수도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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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 엄점용 전문관이 '제37회 물 종합기술연찬회'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엄 전문관은 1991년 공직에 몸을 담은 뒤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분야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재래식 시설과 공정을 개선해 생산 원가를 줄이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 약품(응집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수돗물 소독제 발생 설비를 최적화하고 혁신제품 실용화에 성공해 6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이런 성과로 그동안 신지식공무원, 대한민국공무원상, 청백봉사상, 지방행정의 달인 등을 수상했고, 상하수도협회 신기술 우수사례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이번에는 천상정수장 정수지 수돗물 저장탱크 위생 안전을 위해 위생전실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정수지 자기질 압착 타일 공법을 적용해 수돗물 저장탱크를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수도 맑은 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그는 이날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 주관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상을 받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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