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원숭이 두창, 1회 접종시 미접종 比 보호력 14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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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 두창 백신 미접종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1회 접종자 대비 14배 높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다만 월렌스키 국장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 보호를 보장받기 위해 28일 간격으로 진네오스 백신을 2차례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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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개주서 모두 확진자 보고..누적 2만5341명·사망 1명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 두창 백신 미접종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1회 접종자 대비 14배 높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CNBC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2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주사 후 2주 만에 감염에 대한 초기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 데이터는 백신이 의도한 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월렌스키 국장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 보호를 보장받기 위해 28일 간격으로 진네오스 백신을 2차례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원숭이 두창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네오스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한편, 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 전역에서는 원숭이 두창 누적 확진자 수가 2만5341명이며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 50개 주 전역에서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는데, 지역별로 최다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있는 주는 캘리포니아(4886명), 뉴욕(3895명), 플로리다주(2501명) 그리고 텍사스(2292명) 순이다.
미국 보건부는 지난 4일 원숭이 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CDC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98%는 남성간 성관계를 가진 이들이고, 여성과 트랜스젠더 남성 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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