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2%-루시드 5.62% 전기차 일제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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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1.72% 상승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면서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3.82% 상승한 35.08달러를, 루시드는 5.62% 급등한 15.22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니콜라는 1.03% 상승한 3.9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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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1.72% 상승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1.72%, 루시드는 5.62%, 리비안은 3.82%, 니콜라는 1.03% 각각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72% 상승한 287.8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면서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증시는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락하면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1.88%, S&P500은 1.97%, 나스닥은 2.05% 각각 급등했다.
채권수익률이 급락한 것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대규모 채권매입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에 적극 개입해 영국의 파운드화가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파운드화가 급락해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하자 그동안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채권수익률이 급등했었다.
그러나 파운드화가 안정되자 미국 채권수익률이 급락,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3.82% 상승한 35.08달러를, 루시드는 5.62% 급등한 15.22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니콜라는 1.03% 상승한 3.9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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