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좋니'로 가을연금 30억, 제작비는 770만원 (TMI뉴스쇼)[어제TV]

유경상 2022. 9. 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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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여름연금 '팥빙수'보다 강력한 가을연금 '좋니'로 가을노래 베스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9월 28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객원기자 한해, 송가인, 배진영과 함께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노래 BEST11 순위를 알아봤다.

이날 공개된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노래 BEST 8위에는 구남친송의 정석이라 불리는 윤종신의 '좋니'가 올랐다.

윤종신의 '팥빙수'가 여름연금이라면 '좋니'는 가을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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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여름연금 ‘팥빙수’보다 강력한 가을연금 ‘좋니’로 가을노래 베스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9월 28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객원기자 한해, 송가인, 배진영과 함께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노래 BEST11 순위를 알아봤다.

이날 공개된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노래 BEST 8위에는 구남친송의 정석이라 불리는 윤종신의 ‘좋니’가 올랐다. 2017년 발매된 ‘좋니’는 윤종신의 ‘환생’ 이후 21년 만에 음원사이트 올킬한 히트곡.

티저 영상, 화려한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출연 없이 지상파 연속 1위 2관왕에 올랐고 쌀쌀한 가을날 역주행에 성공하며 진짜 가을노래로 사랑 받았다. 윤종신의 ‘팥빙수’가 여름연금이라면 ‘좋니’는 가을연금. 윤종신은 ‘좋니’로 저작권료 30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놀라운 것은 ‘좋니’의 제작비용. 평균 앨범 제작비용은 1억에서 3억 정도지만 ‘좋니’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70만원이었다. 음원,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촬영 등 총 제작비용은 770만원.

또 ‘좋니’는 윤종신이 원래 박재정에게 주려던 곳으로 박재정이 이별 뒤 찌질함을 잘 살리지 못해 주지 못했다고 알려진 후일담도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윤종신은 ‘좋니’의 답가로 여성 버전 민서의 ‘좋아’를 만들어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좋니’와 ‘좋아’는 남녀의 상반된 마음을 알 수 있는 진짜 가을 노래. 미주는 “해석이 다 다르다고 하다”며 노래 가사에 대한 해석이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고, 한해는 “저 화자는 대인배다. 완전 대인배다. 진짜 소인배려면 ‘내 10분의 1만이라도 아프다’ 더 아파달라고 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행복을 빌어준”고 말했다.

반면 송가인은 “앞에는 힘들면 좋겠다고 해놓고 왜 나중에 행복하라고 하냐. 남자가 좀 별로인 것 같다”며 말이 바뀌는 노래 속 화자에 대해 한해와 상반된 평을 내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순위에는 1위 이문세 ‘가을이 오면’, 2위 바이브 ‘가을타나봐’, 3위 아이유 ‘가을아침’, 4위 성시경 ‘거리에서’, 5위 비투비 ‘그리워하다’, 6위 폴킴 ‘너를 만나’, 7위 나얼 ‘바람기억’, 8위 윤종신 ‘좋니’, 9위 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10위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11위 로이킴 ‘홈’이 올랐다. (사진=Mnet ‘TMI NEWS SHOW’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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