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스웨덴·헝가리·오스트리아 유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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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웨덴, 헝가리, 오스트리아로 유럽 투어를 떠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웨덴, 헝가리, 오스트리아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단체명을 변경한 뒤 진행하는 첫 유럽 투어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의 제6대 예술감독이었던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 30일 헝가리 국립오페라 에르켈 극장, 10월 2일 오스트리아 무지크 페라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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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웨덴, 헝가리, 오스트리아로 유럽 투어를 떠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웨덴, 헝가리, 오스트리아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단체명을 변경한 뒤 진행하는 첫 유럽 투어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의 제6대 예술감독이었던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 30일 헝가리 국립오페라 에르켈 극장, 10월 2일 오스트리아 무지크 페라인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유럽 관객에게 한국의 정서를 전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음악 산조를 오케스트라 곡으로 재해석한 김택수의 ‘더부산조’와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마음의 강물’, ‘그리운 친구여’ 등 한국어로 된 가곡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로시니 오페라 ‘세바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재형, 베이스 박종민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 성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지난 3월 국립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변경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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