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민주 비대위원장, 美 타임지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노기섭 기자 2022. 9. 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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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떠오르는 인물 100인(2022 TIME100 NEXT)'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 전 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이력을 소개하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후 사퇴해 짧은 기간 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그의 도약은 그를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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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떠오르는 인물 100인(2022 TIME100 NEXT)’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 전 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이력을 소개하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후 사퇴해 짧은 기간 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그의 도약은 그를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고 의원들이 당직에서 잇달아 사퇴했을 때 젊은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 박 전 위원장이 임명됐다는 점도 언급됐다.

아울러 타임지는 지난 대선 당시 박 전 위원장의 행보가 선거 기간 중 ‘안티 페미니스트 레토릭’을 앞세워 비판받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비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은 정치·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스포츠·과학·건강 등의 분야에서 매년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오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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