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스관 누출에 "미국이 배후인지 바이든이 답해야"

김선희 2022. 9. 28.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8일 유럽행 가스관 누출과 관련해 미국이 배후인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SNS에 "조 바이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노르트스트림-2는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바이든은 미국이 그 위협을 이행했는지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8일 유럽행 가스관 누출과 관련해 미국이 배후인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SNS에 "조 바이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노르트스트림-2는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바이든은 미국이 그 위협을 이행했는지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가스관 누출 사고가 러시아의 테러에 의한 것이라는 서방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러시아 가스관이 잠기면 미국 에너지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는다는 이유로 미국을 배후로 지목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6∼27일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가스관에서는 폭발로 추정되는 3건의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