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첫째 육아 일화에 눈물 폭발.."하늘 무너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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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호가 첫째 육아 중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져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함께했다.
이에 임호는 첫째 육아에도 재능을 보였다고.
임호는 "그 사이에 엄마 품이 익숙해졌더라, 그걸 느끼는 순간 너무 서운해서 다음날 매니저 붙잡고 울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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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호가 첫째 육아 중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져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함께했다.
'임금님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하는 임호는 임금 역할 덕에 세자를 많이 안아본 경험으로 육아 노하우를 일찍 터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호는 첫째 육아에도 재능을 보였다고.
지극정성으로 첫째를 돌보며 이모 같은 아빠가 됐다는 임호는 지방 촬영으로 4주간 집을 비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임호는 "그 사이에 엄마 품이 익숙해졌더라, 그걸 느끼는 순간 너무 서운해서 다음날 매니저 붙잡고 울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하희라도 공감하며 덩달아 눈물을 흘리기도.
임호는 당황한 출연진들에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살다가 그렇게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사랑하는데 그 존재가 나를 불편해하는 걸 느낀 게 처음이었다, 4주 동안 아이를 안을 것만 기대하고 갔다, 하늘이 너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부연하며 다시 한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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