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 연관' 쿠르드 거점 공격.."최소 9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계 분리독립 조직 거점을 공격해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28일 오전 이라크 북부 에르빌과 술레이마니야 인근에 있는 반(反)이란 분리독립 조직인 '이란쿠르드민주당', '코말라' 기지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북부 지역의 쿠르드계 분리독립 조직 거점을 공격해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28일 오전 이라크 북부 에르빌과 술레이마니야 인근에 있는 반(反)이란 분리독립 조직인 '이란쿠르드민주당', '코말라' 기지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들 조직이 최근 지속된 반정부 시위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폭도들이 단검 등 흉기를 사용해 보안군 18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 보건부는 이란의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는데, 부상자 중 상당수가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라크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이라크 주권에 대한 침해"라면서 자국 영토를 공격한 이란을 비난했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2243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미연합훈련 중 북한 도발‥훈련하는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 국민의힘, "MBC 사장·보도국장·디지털국장 고발"
- "MBC기자로부터 안 받았다" 여권의 비속어 대처 부적절 75%
- 경기침체 패닉 확산 - 작은 뉴스 몇 개에 폭락한 금융시장
- '쌍방울 뇌물 3억' 이화영 구속‥법원 "혐의 소명"
- 국정원 "북한, 10월 16일~11월 7일 사이 7차 핵실험 가능성"
- 러, 속전속결 우크라 영토 병합‥"코미디만도 못한 가짜투표"
- [단독] "폐 종이상자 치워달라 했는데‥" 현대 아울렛 압수수색
- 해리스 미 부통령 "김정은 도발적…윤 정부에 성평등 문제제기"
- [단독] 외교부, 'IRA 모법' 인수위에 보고‥"무능한 대응"